예술의 전당과 국립발레단이 공동 기획한 발레 '호두까기 인형'은 세계 클래식 발레의 메카, 볼쇼이 발레단의 위대한 안무가 유리 그로고로비치 버전이다. 크리스마스 이브, 주인공인 마리가 대부 드로셀마이어로부터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 받고 잠들게 되면서 이야기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