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주요정보
-
구두닦이 아주머니들 틈에서 비둘기를 내놓은 소년이 있다. 그 앞을 지나던 고교생 교코가 비둘기에 관심을 보이고, 소년 마사오는 그녀에게 비둘기를 판다. 구두닦이인 어머니와 지적 장애를 가진 여동생과 사는 마사오는 돈을 벌기 위해 비둘기를 내다 파는데, 마사오가 파는 비둘기에는 한 가지 비밀이 있다. 귀소 본능이 있는 비둘기가 다시 돌아오면 마사오는 그 비둘기를 몇 번이고 다시 팔아 치우는 것이다. 며칠 후, 교코의 비둘기도 마사오에게 돌아온다. 1960년대 일본 뉴웨이브의 기수라 불리는 오시마 나기사의 데뷔작.
ⓒ Shochiku(Japan) / 필름제공: Kawakita Memorial Film Institute(Japan)
* 글의 무단 전재를 금함.(출처 표기: (재)영화의전당)
-
시간표+ 더보기
상영시간표 (날짜/시간/남은좌석)은 마지막 상영시간입니다.
감독+ 더보기
오시마 나기사(Nagisa Oshima)
1932년 교토출생인 오시마 나기사는 교토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하였다. 졸업후 그는 쇼치쿠의 오후나 스튜디오에 들어가 히데오 오바등의 조감독 생활을 거쳤다. 1959년에 데뷔작 [사랑과 희망의 거리]를 만들어 비록 흥행에는 실패하였지만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이어 발표한 [청춘잔혹이야기]와 [태양의 묘지]등으로 그는 소위 쇼치쿠 누벨바그의 대표적 감독으로 부상하였다. 그러나, 쇼치쿠를 그만둔 그는 1960년에 창조사를 만들어 독립영화를 제작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1975년에 만든 [감각의 제국]은 국내외의 논란에도 불구하고 칸느에서 열렬한 환대를 받았다.포토+ 더보기
동영상+ 더보기
평점/리뷰+ 더보기
140자 평총 1건
-
별점
돈을 건네는 손. 먹을 것의 연장에 죽은 짐승 인서트. 마지막 사냥까지. 데뷔작인 게 믿기지 않는다. 2019-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