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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경시청에 근무하는 조지 기디언 경감은 그의 오랜 동료가 뇌물을 받았다는 정보를 얻게 된다. 뇌물 수수 혐의를 부인하던 동료가 의문의 사고로 죽어 버리고, 혼란스러운 가운데 살인, 강도 사건이 연이어 터지며 경감은 정신없이 바빠진다. 게다가 저녁에는 딸의 바이올린 연주회까지 참석해야 한다. 존 크리시의 동명 소설을 각색했으며, 너무나도 길고 피곤한 하루를 보내게 된 기디언 경감을 통해 거대해진 현대 사회에서 빛을 잃은 인간애를 그리고 있다.
* 글의 무단 전재를 금함.(출처 표기: (재)영화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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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포드(John Ford)
(1984.2.1.~1973.8.31.) 존 포드는 1894년 메인주의 아일랜드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났다. 대학을 중퇴한 포드는 유니버설사에서 배우 겸 감독으로 일하던 형 때문에 할리우드에 발을 들이게 된다. 초반에는 ‘잭 포드’라는 예명으로 일하며, 단역배우, 스턴트맨, 시각효과 등 스튜디오의 온갖 잡일을 맡아 한다. 형이 유니버설을 떠난 후에도 포드는 스튜디오에 남았으며, 1917년 첫 작품인 단편 <토네이도>를 만든다. <철마>(1924) <세 악당>(1926) 등 무성영화 시대에도 서부극을 많이 만들었으며, 이 시기부터 포드는 야외 액션 장면과 스펙터클함으로 초기 서부극의 원형을 세운다. 하지만 그의 무성영화 시기의 작품 대부분은 현재 소실된 상태이다. 1930년대 들어 포드는 눈부신 상업적 성공을 거두는 동시에 좀 더 개인적인 색채가 짙은 영화들을 만들기 시작했다. 1939년 <역마차>라는 걸작은 발표하며 포드는 ‘모뉴먼트 밸리’라는 서부극의 원형적 공간을 정착시켰다. 세계대전을 겪으며 할리우드와 잠시 멀어지는 듯했던 포드는 ‘기병대 삼부작’으로 일컬어지는 <아파치 요새>(1948) <노란 리본>(1949) <리오 그란데>(1950)를 통해 서부극 장르를 변주한 작품들을 발표한다. 그리고 1956년에 그의 최고 걸작으로 손꼽히는 <수색자>를 발표하면서 자신이 창조한 서부극의 세계를 해체하기 시작한다. 수많은 제약 아래에 있는 할리우드 스튜디오 시스템 속에서 이루어낸 그의 확고한 스타일에는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반세기가 넘도록 150편에 가까운 만들어낸 존 포드는 감독들의 감독이며, 명실공히 영화사상 최고의 감독이다. 대표작 : 철마(1924), 네 아들(1928), 블랙 워치(1929), 애로우스미스(1931), 항공우편(1932), 판사 프리스트(1934), 밀고자(1935), 굽이도는 증기선(1935), 항간의 화제(1935), 허리케인(1937), 모호크족의 북소리(1939), 역마차(1939), 청년 링컨(1939), 분노의 포도(1940), 귀향(1940), 나의 계곡은 푸르렀다(1941), 황야의 결투(1946), 도망자(1947), 아파치 요새(1948), 3인의 대부(1948), 왜건 마스터(1950), 리오 그란데(1950), 모감보(1953), 태양은 밝게 빛난다(1953), 롱 그레이 라인(1955), 수색자(1956), 라이징 오브 더 문(1957), 독수리의 날개(1957), 기디언 경감(1958), 기병대(1959), 러틀리지 상사(1960), 투 로드 투게더(1961), 리버티 밸런스를 쏜 사나이(1962), 도노반의 산호초(1963), 샤이엔의 가을(1964), 일곱 여인들(1966) 등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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