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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ifornia Typewri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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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회 뉴포트비치 영화제 감독부문 우수상

고치고, 쓰고, 모으고, 조립하며 ‘타자기’와 사랑에 빠진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제목<캘리포니아 타이프라이터>는 1983년부터 운영 중인 타자기 수리점의 이름이다. 더그 니콜 감독은 이 공간을 중심으로 타자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만나 그들이 아직도 타자기를 쓰는 이유를 듣는다. 톰 행크스도, 가수 존 메이어도 타자기를 두드리며, 종이에 각인된 글자 자체에 의미를 더한다. 한번 찍혀진 글자는 시간과 생각의 기록으로 남아 존재함에 감사한다. 컴퓨터 'DELETE"키가 지운 모든 흔적이 그들은 그래서 싫다. 효율성이 모든 것을 지배하는 세상 <캘리포니아 타이프라이터>는 타자기 타이핑 소리에 담긴 정서까지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