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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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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부터 가을, 겨울을 지나 봄까지 인도 북서부 타르 사막에서 시작해 스페인에 이르는 집시들의 긴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토니 갓리프의 카메라를 통해 정처 없이 떠도는 집시들의 영혼에 새겨진 춤과 노래가 어떻게 그들의 삶을 이끌고, 시간과 역사와 대화하고, 세상과 이어지는지를 엿볼 수 있다.
ⓒ K.G. Productions(France)
* 1993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상
* 글의 무단 전재를 금함.(출처 표기: (재)영화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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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갓리프(Tony GATLIF)
1948년 9월, 알제리에서 태어난 갓리프는 4살 때 프랑스로 이주하였으며, 19살 때 감독 데뷔작인 [기진맥진]을 만들었다. 작품으로는 [내 마음속의 대지](1978), [집시의 노래](1981), [집시의 마음](1982), [왕자들](1982), [기점](1985), [울지마 내 사랑](1988), [가스파르와 로벵송](1990), [안전한 여행](1993), [몬도](1995), 그리고 제 3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상영된 바 있는 [가쵸 딜로](1997), [황새의 아이들](1999), [벵고](2001) 등이 있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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