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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리앙은 약혼녀가 출장을 간 사이 조용히 휴가를 보내기 위해 친구의 별장으로 떠난다. 그런데 별장에는 친구 다니엘과 그가 데려온 소녀 아이데가 묵고 있다. 마치 수집을 하듯 매일 밤 다른 남자를 데려와 어울리는 아이데가 아드리앙의 주의를 흩트려 버린다. 예상하지 못했던 삼각관계를 위트 있으면서도 에로틱하게 그린 작품으로, 에릭 로메르의 ‘도덕 이야기’ 연작 중 하나이다. 로메르의 첫 컬러 영화로, 자연광과 인공 조명을 활용해 다채로운 빛을 섬세하게 담아내었다.
ⓒ Les films du Losange(France)
* 1967 베를린영화제 은곰상 등 2개 부문
* 글의 무단 전재를 금함.(출처 표기: (재)영화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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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로메르(Eric Rohmer)
프랑스 낭시 출생. 본명은 장-마리 쉐레. 나치 점령기에 질베르 코르디에라는 필명으로 소설을 썼고, 1950년부터 에릭 로메르라는 이름을 걸고 영화평론을 했으며, 1959년부터 1963년까지 <까이에 뒤 시네마> 편집장을 역임했다. 1950년대부터 단편영화를 연출한 로메르는 1962년 '로장주 영화사’를 차리고 '여섯 개의 도덕 이야기’라고 이름 붙인 연작 시리즈를 만든다. 그 중 특히 <모드 집에서의 하룻밤>(1969)은 흥행에서 크게 성공하며 로메르의 명성을 굳혀 주었고, 1980년대부터 ‘희극과 격언’, ‘사계절 이야기’ 등의 새로운 연작들을 풀어놓았다. 뒤늦게 알려졌지만 가장 지속적으로 누벨바그 영화의 영향력을 보여주었던 그는 현대인의 마음의 풍경을 예리하고 섬세하게 담아내며 현대 영화의 최전선에 있었다. 2010년 1월 90세를 일기로 영면한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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