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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주아 부부인 롤랑과 코린은 주말 동안 코린의 친정집에 가기로 한다. 위독한 아버지를 만나러 가는 길이지만, 사실 둘은 부모의 재산을 노리고 있었고, 여차하면 아버지를 죽일 생각이었다. 그러나 두 사람 앞에 기이한 사람들이 나타나고, 끔찍한 교통사고까지 당해 둘의 여정은 지체된다. 둘은 천신만고 끝에 코린의 친정집에 도착하지만, 아버지는 이미 돌아가셨고, 어머니는 두 사람에게 유산을 주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물욕, 성도착, 살인, 식인 행위 등을 통해 부르주아의 위선과 허위를 비판한다.
ⓒ Gaumont(France)
* 글의 무단 전재를 금함.(출처 표기: (재)영화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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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뤽 고다르(Jean-Luc Godard)
파리 출생으로, 의사인 아버지와 은행가 집안의 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인류학을 전공한 고다르는 시네마테크 프랑세즈를 다니며 프랑수아 트뤼포, 에릭 로메르, 자크 리베트 등 이후 누벨바그를 이끈 거장들과 가까이 지내게 되었고, 이들과 함께 영화지 『카이에 뒤 시네마』에서 평론가로 활동한다. 이 시기에 고다르는 다른 비평가들과 함께 존 포드, 알프레드 히치콕, 하워드 혹스, 니콜라스 레이 등 유럽 비평계가 등한시했던 할리우드 거장들에 대한 재평가를 이끌어 냈다. 다른 동료들보단 조금 뒤처졌지만, 고다르는 1960년 마침내 <네 멋대로 해라>로 장편 데뷔하고, 이 기념비적인 데뷔작은 ‘현대 영화의 진정한 시작’이라는 극찬을 받는다. 이후 누벨바그를 대표하는 감독으로서 영화적 실험을 멈추지 않은 고다르는 혁명적인 행보를 이어 갔다. 2022년 9월 13일 스위스에서 영면에 들었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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