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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 첫사랑, 그 순수로 떠나는 시간여행
다시 시작하고 싶다! 다시 시작할 수 있다!1999년 봄, 마흔 살 영호는 '가리봉 봉우회' 야유회에 허름한 행색으로 나타난다.
그곳은 20년 전 첫사랑 순임과 소풍을 왔던 곳.
직업도 가족도 모두 잃고, 삶의 막장에 다다른 영호는 철로 위에서 "나 다시 돌아갈래" 라고 절규한다.
영호의 절규는 기차의 기적소리를 뚫고,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다.
사흘 전 봄, 94년 여름, 87년 봄, 84년 가을, 80년 5월 그리고 마지막 79년 가을.
마침내, 영호는 스무 살 첫사랑 순임을 만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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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Lee Chang-dong)
1954년생. 경북대 국어교육과 졸업. 1982년에 등단하여 1992년, 소설 「녹천에는 똥이 많다」로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는 이창동 감독은 서른 아홉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영화계에 입문했다. 데뷔작 <초록물고기>(1997)로 제16회 벤쿠버영화제 용호상 등 각종 신인감독상을 휩쓸며, 소설가 출신다운 탄탄한 시나리오와 섬세한 감수성으로 리얼리스트의 계보를 다시 쓰기 시작했다. 제35회 카를로비 바리 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수상작 <박하사탕>(1999)에 이어, 세번째 작품 <오아시스>(2002)로 베니스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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