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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1 만세운동 후 세평도 안 되는 서대문 감옥 8호실 속, 영혼만은 누구보다 자유로웠던 유관순과 8호실 여성들의 1년의 이야기. 1919년 3월 1일 서울 종로에서 시작된 만세운동 이후, 고향 충청남도 병천에서 ‘아우내 장터 만세운동’을 주도한 유관순이 서대문 감옥에 갇힌 후 1년여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독립운동가이기 전, 열일곱 소녀였던 유관순의 감정과 심리 변화, 그리고 서대문 감옥 ‘8호실 여성들’과 연대하는 유관순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몰랐던 유관순의 이야기를 대중들에게 알리고, 2019년 주체적이고 당당한 유관순을 새롭게 재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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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호()
영화 아카데미 8기 졸업생으로 〈비상구가 없다〉 연출부와 〈개같은 날의 오후〉에서는 각본과 조감독을 거쳤다. 〈인샬라〉의 조감독에 이어 자신의 어린 시절 경험을 살린 영화 〈정글쥬스〉를 연출하며 영화계에 데뷔했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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