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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2년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1940년, 남프랑스의 평화로운 농촌 마을에 죽은 강아지를 안고 헤매던 소녀 폴레트가 들어선다. 전쟁으로 고아가 된 그녀를 가엾이 여긴 미셀은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고, 죽은 강아지의 무덤도 만들어 준다. 남매처럼 지내게 된 두 아이는 그 곳에 주변의 모든 죽은 동물들의 무덤을 만들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고아수용소의 조사반이 마을로 파견나오고, 결국 폴레트는 조사반에 넘겨진다. 전쟁의 참상과 피폐함을 뛰어넘는 아이들의 순수하고 맑은 연기와 유명한 주제곡 ‘로망스’가 영원히 뇌리에서 잊혀지지 않는 추억의 명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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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 클레망(René Clément)
르네 클레망은 서정적인 화면으로 전후 프랑스 사회의 풍경을 담았다. 30년대부터 기록영화를 찍었고, 45년 레지스탕스의 활약을 담은 <철도전쟁 La Bataille du Rail>을 발표했다. 불후의 명작 <금지된 장난>은 52년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받았다. 50년대 누벨바그 진영의 평론가들에게 비난받는 프랑스 중진감독에 포함되었던 르네 클레망은 알랭 들롱의 출세작 <태양은 가득히 Plein Soleil>(1960)로 건재함을 과시한다. 이 영화는 잘 짜인 플롯과 성격연기의 매력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보여준다. 65년에는 대작 전쟁영화 <파리는 불타고 있는가? Is Paris Burning?>를 찍는다. 하지만 이 영화는 당시 냉전 분위기에 편승한 대작오락영화라는 평을 받는다. 클레망의 후기작은 정교한 스릴러영화가 대부분이다. 찰스 브론슨이 강력한 인상을 심어줬던 <빗속의 방문객 Rider on the Rain>(1970)이 후기 클레망의 대표작이다. / <씨네21> 영화감독사전, 1999 발췌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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