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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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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인 니나와 전업주부로 집안일을 돌보는 남편 프라이더. 겉으로는 별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니나와 프라이더 사이에는 묘한 긴장감이 흐른다. 며칠 쉬기로 한 니나는 새집을 고치는 프라이더를 돕기로 한다. 프라이더는 타일을 까는 데 여념이 없고, 어린 딸은 노느라 바쁘다. 빈 방에 있던 니나는 한순간 끝도 없는 고독과 적막 속에 빠지고, 아무런 말도 없이 집을 나간다. <방갈로>에 이어 잔잔한 수면 아래 잠겨 있던 현대인의 고독과 갈등을 끄집어낸다.
ⓒ Deutsche Kinemathek(Germany)
* 글의 무단 전재를 금함.(출처 표기: (재)영화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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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리히 쾰러(Ulrich Kohler)
아프리카에서 살았던 경험이 있으며, 프랑스에서 공부하기도 했다. 대학 졸업 후 본격적으로 영화를 만들기 시작했으며, 독일 중산층의 일상을 섬세하게 그린 작품들로 호평받았다. 베를린학파의 2세대 감독으로 분류되며, 베를린학파의 경향을 따르면서도 자전적인 요소를 작품에 투영한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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