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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브루클린에 온 소설가 지망생 스팅고는 폴란드 이민자인 소피와 그녀의 유대인 애인 네이선과 가까워진다. 어느 날, 스팅고는 나치의 손에 소피의 남편과 아버지가 살해당했으며, 소피 또한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억류되어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러나 사실 소피의 아버지는 나치 지지자였다. 이후 소피의 뒤틀린 과거가 조금씩 드러난다. 한편, 망상에 사로집힌 네이선은 소피를 학대하는데, 그는 점점 더 광폭해진다. 윌리엄 스타이런의 동명 소설을 각색했으며, 세 남녀를 둘러싼 이야기는 소피가 나치 수용소에서 강요당했던 비극적 선택에 초점이 맞춰진다. 소피 역을 맡아 독일어와 폴란드 억양의 영어를 구사함은 물론, 완벽한 감정 연기를 선보인 메릴 스트립은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 1983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 Park Circus(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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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 J. 파큘라(Alan J. Pakula)
등장인물의 성격 묘사와 날카로운 사회 비판 메시지로 평단과 관객을 늘 긴장시키는 백전 노장의 장인으로 앨런 파큘라가 있을 것이다.명문 예일대학을 졸업하고 할리우드로 건너와 49년 워너브러더스의 만화제작부 사원으로 시작한 그는 곧 능력을 인정받아 MGM과 파라마운트 등 메이저 영화사를 거치면서 제작부원, 보조 프로듀서 등의 승진을 거듭하며 제작 실무를 배워나간다. 그는 57년 앤서니 퍼킨스가 주연한 야구 드라마 <피어 스트라이크 아웃>을 만들면서 제작자로 데뷔했고, 그러던 그가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은 것은 감독 로버트 뮬리건(Robert Mulligan)과 공동프로덕션을 설립하고 일련의 작품을 발표하면서부터였다. 특히 이 가운데 <앵무새 죽이기>는 그레고리 펙이 주연하고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음으로써 프로듀서로의 파큘라의 입지를 공고히해준 작품이자 파큘라/뮬리건 프로덕션이 콤비를 이룬 작품들 가운데 단연 수작이었다. (씨네21 영화감독사전)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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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하다. 끔찍하다. 2019-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