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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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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미친 소녀가 공사판에서 일하는 부랑자 장을 따라다닌다. 장은 소녀를 강간하고 온갖 학대를 가하지만, 소녀는 장을 오빠라 부르며 좀체 떨어지려 하지 않는다.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에 어머니를 잃고 시체들과 함께 실려 가다 탈출한 충격으로 광인이 된 소녀는 그 상태에서도 서울에서 내려온 오빠 친구들과의 즐거웠던 시절, 자신이 즐겨 부르던 김추자의 “꽃잎”을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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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우(Jang Sun-Woo)
1952년생. 서울대 인류학과 졸업. 이장호 감독의 연출부를 거쳐, 공동연출작 <서울예수>(1986)로 데뷔했다. <성공시대> (1988), <경마장 가는 길>(1991), <너에게 나를 보낸다>(1994), <꽃잎>(1996), <나쁜 영화>(1997) 등의 문제작들을 통해 첨예한 현실 인식과 몽환적 자유를 오가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 온 장선우 감독은, 깊은 사유와 도발적인 표현 사이에서 논쟁의 진원이 되곤 했다. <화엄경>(1993)으로 베를린영화제에서 알프레드바우어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거짓말>(1999)로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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