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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을의 옛날 이야기, 아무거나 좋아요”
영화감독 ‘태훈’은 새 영화를 찍기 위해 일본의 지방 소도시인 나라현 고조시를 방문한다.
조감독 ‘미정’과 함께 쇠락해가는 마을 곳곳을 누비며 그 곳에 사는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마을 사람들은 자신의 기억을 답한다.
떠나기 전날 밤, 이상한 꿈에서 깨어난 ‘태훈’은 이제 막 불꽃놀이가 시작된 밤하늘을 조용히 올려다보는데…
“오늘 밤, 불꽃놀이 축제에 같이 갈래요?”
한국에서 혼자 여행 온 ‘혜정’은 역전 안내소에서 아버지의 고향, 고조시에 정착해 감을 재배하며 사는 청년 ‘유스케’를 우연히 만난다.
가이드를 자처한 그와 함께 걸으며 길 위에서 많은 대화를 나누는 두 사람.
어느새 해가 지고 별이 뜨는 밤, ‘유스케’는 자신의 마음을 조심스럽게 고백하는데…
2015 한국독립영화협회 올해의 독립영화 <한여름의 판타지아>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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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건재(JANG Kun-jae)
한국영화아카데미 19기 촬영전공 졸업. 영화사 모쿠슈라 소속의 총괄 프로듀서이자 감독. 장편영화 <회오리바람>(2009)으로 데뷔했다. 이후 <잠 못 드는 밤>(2012), <한여름의 판타지아>(2014)를 감독했다. <달이 지는 밤>(2020)을 공동 감독 했고, <바람아 안개를 걷어가다오>(2020)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다. 최근작으로는 티빙(TVING) 오리지널 시리즈 <괴이>(2022)와 <5시부터 7시까지의 주희>(2022)가 있다. 『영화는 무엇이 될 것인가?-영화의 미래를 상상하는 62인의 생각들』(2021)에 공동 저자로 참여했고,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저서 『카메라 앞에서 연기한다는 것』(2022)의 한국 출판을 기획했다. 아마추어 배우들의 연기워크숍의 과정을 다룬 영화 <최초의 기억>을 후반작업 중이며, 장강명 작가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한국이 싫어서>(2023)를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최초 공개했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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