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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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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전용클럽들이 모여있는 ‘아메리카 타운’의 사진관 소년 상국. 상국은 증명사진을 찍으러 온 기지촌 여성에게 사랑에 빠지고, 그녀는 그에게 첫경험을 안겨준다. 상국이 소년성을 잃던 날들의 감각은 미군 기지촌 여성들이 느꼈던 상처와 아픔으로 이어진다.
상국은 그녀를 통해 기지촌의 감춰진 진실과 맞닥뜨리게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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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일(Jeon Soo il)
첫번째 장편 <내 안에 우는 바람>(1997)으로 부산영화제와 칸영화제에 초청되면서 국제적인 주목을 받으며 데뷔했다. 이후, <새는 폐곡선을 그린다>(1999)로 부산영화제에서 최우수 한국영화상을, 프리부르국제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수 차례 국제 무대에서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최신작인 <검은 땅의 소녀와>(2007)로 제 64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로는 유일하게 두 개 부문 수상을,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넷팩상을 수상하며 전수일만의 작품 세계를 널리 인정 받고 있다. 현재 경성대학교 연극영화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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