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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군 위안부였던 여성들과 그들의 지지자들은 매주 수요일마다 일본 정부에게, 제 2차 세계 대전 당시 일본 제국 군대의 위안부로 끌려가 노예로 살았던 한국 여성들에게 공식적인 사과와 손해 배상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인다. 수치의 세월을 침묵하며 지내는 동안 나이가 지긋해져버린 이 여성들은, 이제 세상 밖으로 나와 그 동안 숨겨왔던 이야기들을 털어놓기 시작한다. 한국 영화 최초로 극장에 정식 개봉된 다큐멘터리이기도 한 이 작품은, 종군위안부 할머니들의 일상과 증언을 통해 일제의 만행을 고발한 수작으로, 변영주 감독은 <낮은 목소리> 이후 <낮은 목소리2> <숨결>까지 포함해 총 3부작으로 완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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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영주(Byun Young-joo)
1966년생. 중앙대 영화학과 석사과정 수료. 여성영화집단 ‘바리터’와 기록영화제작소 ‘보임’, ‘푸른영상’ 등을 거치며, 한국 독립영화계를 대표하는 여성 감독으로 알려졌다. 첫 장편 다큐멘터리 [낮은 목소리-아시아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1995)에서 [낮은 목소리 2](1997), [숨결 - 낮은 목소리 3](1999)로 이어지는 [낮은 목소리] 시리즈를 통해 국내외에 큰 반향을 일으키며 주목받았다. 그토록 ‘여성’이라는 화두에 집중해 왔던 변영주 감독이, 전경린의 소설 「내 생에 꼭 하루뿐일 아주 특별한 날」을 원작으로 한 격정적인 멜로영화 [밀애](2002)를 장편 데뷔작으로 선택했다는 것은 매우 흥미롭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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