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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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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린이 바르셀로나의 엘 치노 지역의 재개발 공사를 1년 반에 걸쳐 지켜본 다큐멘터리. 오랜 역사를 가진 엘 치노 지역은 세월만큼이나 낡은 건물들로 가득하며, 다양한 나라에서 온 이민자들이 많은 가난한 동네이다. 재개발로 번듯한 새 아파트들이 들어서는 동안 게린은 터전을 잃은 사람들, 불법 체류 노동자 등 엘 치노에 사는 사람들의 모습과 무너져 내리는 엘 치노의 풍경을 담담하게 카메라에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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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루이스 게린(Jose Luis Guerin)
1960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영화에 심취했던 영화광 게린은 8mm와 16mm 카메라를 들고 직접 영화를 찍기도 했다. 존 포드, 로베르 브레송, 라울 루이즈 등의 거장들을 존경했으며, 그들의 영향을 게린의 영화 속에서 심심찮게 엿볼 수 있다. 1984년 <베르타의 동기>로 데뷔했으며, 이후 게린은 다큐멘터리와 허구의 경계를 넘나들며 특유의 느린 박자와 시적인 이미지들을 통해 영화, 이미지, 시간, 기억, 역사 등에 대해 고찰한다. 지적 호기심 넘치는 실험적인 시도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온 게린은 스페인을 넘어 이 시대의 거장으로 인정받고 있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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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자 평총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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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같이 봐야 할 영화: 그녀에 대해 알고 있는 두세 가지 것들, 메콩 호텔. 마지막 장면의 힘이 좋다. 2018-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