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주요정보
-
* 2017 로카르노국제영화제, 2017 암스테르담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히사 할랄은 베일 안의 목소리다. 그녀의 언어는 무기가 된다. 아부다비의 TV 쇼이자 아랍권 최대의 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남성 출연자가 대부분인 <밀리언즈 포엣>. 독학으로 작가가 되었으며 생각하는 바를 자유롭게 말하는 여성 히사 힐랄은 이 쇼에 출연한 것만으로도 화제가 된다. 거기서 멈추지 않고 시를 통해 가부장적인 아랍 사회를 비판하며 프로그램 역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오른다. 하지만 우리는 프로그램 내내 히사의 얼굴을 볼 수가 없다. 대부분의 사우디아라비아 여성들처럼, 머리부터 발끝까지 베일에 가려져 있기 때문이다. 목숨을 걸고 무대 위에 나와 자신의 언어로 사회를 비판할 용기는 과연 어떻게 낼 수 있었을까? 이것은 히사의 이야기이다.
Hissa Hilal is the voice from behind the veil: Her weapon is her word. Hissa is a self-taught writer and she says what she thinks. She decides to take part in the Million's Poet show, an Abu-Dhabi based Multi-Million Dollar TV show. It is the Arab world's biggest poetry competition, and it is dominated by men. Hissa works herself up, becoming the first woman in the finals. In her poems she criticizes the patriarchal Arab society. We’ll never see Hissa's face. Like the majority of Saudi women, Hissa is covered from head to toe. How did she gain the knowledge and the courage to step on stage and risk her life? This is Hissa's story.
-
시간표+ 더보기
상영시간표 (날짜/시간/남은좌석)은 마지막 상영시간입니다.
감독+ 더보기
스테파니 브로크하우스(Stefanie Brockhaus)
스테파니 브로크하우스는 독일 뮌헨 출신의 독립영화감독이다. 2002년에 런던예술대학교 칼리지 오브 커뮤니케이션 영화방송학과를 졸업하였고, 2016년에는 뮌헨영화학교에서 다큐멘터리연출을 전공하였다. 장편 연출작으로는 안드레아스 볼프와 공동 연출한 <인생의 건너편>(2010)과 <그녀는 시를 쓴다>(2017), <이야기하기 어려운 것들>(2017) 등이 있다.안드레아스 볼프(Andreas Wolff)
안드레아스 볼프는 LA의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영화예술대학원에 재학하였고, 2016년에는 뮌헨영화 학교를 졸업하였다. 다큐멘터리 데뷔작은 스테파니 브로크하우스와 공동 연출한 <인생의 건너편>이다. 이 작품은 2010년 밀라노국제영화제, 론다국제영화제, 캄덴국제영화제 등에서 수상했으며, 브로크하우스와 함께 차세대 감독상을 두 번이나 거머쥐었다. 브로크하우스와 공동 연출한 다큐멘터리 <그녀는 시를 쓴다>는 2017년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프리미어로 상영하였다.포토+ 더보기
동영상+ 더보기
메인예고
평점/리뷰+ 더보기
140자 평총 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