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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초청작
죽음을 앞둔 옐로우 호크 추장을 추장의 고향 몬태나로 이송하는 임무를 맡게 된 블로커는 아이러니하게 가장 잔혹한 인디언 퇴출 작전을 수행한 대위다. 더구나, 그의 눈에는 아직도 예로우 호크 추장은 용서할 수 없는 적일뿐이다. 여정 속에는 블로커 대위는 모든 가족을 잃고, 처참한 슬픔에 잠겨있는 여인 로잘리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 여정에 그녀도 함께 하게 된다. 블로커 대위역의 크리스찬 베일은 운명처럼 주어진 거부할 수 없는 마지막 임무의 과정에서 보이는 신념과 고뇌에 찬 모습 등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며 한층 깊어진 연기를 선보인다. 스콧 쿠퍼 감독은 한물간 늙은 컨트리 뮤직 가수 ‘배드 블레이크’의 이야기를 담아 제프 브리지스에게 첫번째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쥐게한 <크레이지 하트>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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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쿠퍼(Scott Cooper)
스콧 쿠퍼 감독은 한물간 늙은 컨트리 뮤직 가수 ‘배드 블레이크’의 이야기를 담은 <크레이지 하트>로 배우에서 감독으로 성공적인 변신을 하며 주목받았다. <크레이지 하트>를 통해 주연 배우 제프 브리지스는 생애 첫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고, 주제가상까지 수상하였다. 이후 스콧 쿠퍼 감독은 <아웃 오브 더 퍼니스>, <블랙매스>를 통해 연출력을 인정 받으며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감독으로 명성을 쌓아갔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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