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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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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마을 티에르의 초등학교는 장난꾸러기들의 소굴이다. 말썽 피울 궁리만 하는 천방지축들 사이에 어쩐지 잘 어울리지 못하는 줄리앙이 전학을 온다. 이제 막 이성에 눈을 뜬 파트릭이 줄리앙과 친구가 된다. 한편, 신체검사가 있던 날, 줄리앙은 옷을 벗지 않겠다며 강하게 거부하는데, 줄리앙의 몸에는 학대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아이들의 천진함 뒤에 가려진 절망과 고통까지 사실적으로 그린 작품으로, 데뷔작 <400번의 구타>(1959)에 비해 좀 더 따스한 시선을 보낸다. 트뤼포는 촬영 도중 아역들의 돌발적인 행동이나 감정에 따라 각본을 계속 수정했다고 한다.
* 1976 베를린영화제 OCIC상 등 2개 부문
© MK2(F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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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수아 트뤼포(Francois Truffaut)
1932년 태어난 프랑수와 트뤼포는 현실의 어려움을 잊기 위해 7살 때부터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 14살에 학교를 그만둔 그는 15살 때 영화 클럽을 만들었으며 이를 계기로 영화평론가 바쟁과 운명적인 만남을 하게 된다. 1953년 트뤼포는 「까이에 뒤 씨네마」의 비평가이자 작가로 일했으며 1954년 1월호에 그의 기념비적인 논문 ‘프랑스영화의 어떤 경향’을 발표하고 동시에 작가 이론을 제안했다. 그는 작가 이론의 실증적 검증을 위해 1954년 직접 단편영화 <방문>을 연출했다. 1959년 자전적인 첫 장편영화 <400번의 구타>를 만들었으며 1961년에는 그의 대표작인 <쥘과 짐>을 연출했다. 그는 프랑스의 가장 대표적인 영화감독이며 세계 영화사에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기타 대표작으로는 <피아니스트를 향해 쏴라>(1960), <검은 옷을 입은 신부>(1968), <미국의 밤>(1973), <이웃집 여자>(1981) 등이 있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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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사랑받는 것이 인생이다. 2018-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