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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인 아빠와 일본인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유키. 유키의 곁에는 언제나 친구 니나가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엄마가 유키에게 곧 아빠와 이혼할 것이며, 이제 유키는 엄마와 함께 일본에서 살게 될 거라는 이야기를 한다. 충격에 빠진 유키는 니나와 함께 어떻게 해서든 부모님의 이혼을 막아 보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 결국 유키와 니나는 가출을 하고 만다. 어른들의 세계를 이해하기엔 아직 어린 두 소녀의 성장통을 그린다. 섬세한 연기자 이폴리트 지라르도가 처음으로 연출을 맡아 스와와 함께 공동 연출 작업을 했다.
© Playtime(France) / 필름제공: ㈜영화사 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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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 노부히로(Suwa Nobuhiro)
일본 히로시마 출신. 대학 시절, 실험영화에 관심을 두었던 스와 노부히로는 8mm 영화 <석방된 갱>이 권위 있는 일본 독립영화제인 피아영화제에 초청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한다. 이후 다큐멘터리를 주로 만들며 TV 쪽에서 활동했던 스와는 1997년 <듀오>로 장편 데뷔하였다. 현장의 즉흥성을 담아내는 스타일로 평단의 찬사를 받았으며, 가장 가까운 사람으로부터의 소외, 고립, 소통의 부재 등을 다루며 인물의 심리를 섬세하게 들여다본다. <유키와 니나>(2009) 이후 8년 만에 공개한 최신작 <오늘 밤 사자는 잠든다>(2017)에서는 프랑스 누벨바그의 얼굴인 장-피에르 레오와 작업했고, 녹슬지 않은 연출력으로 과거와 현재, 허구와 현실을 자유롭게 오가며 인물의 감정 변화를 세심하게 담아냈다.이폴리트 지라르도(Hippolyte Girardot)
1955년 프랑스 불로뉴 빌랑꾸르에서 태어났다. 그는 작품 <Le Destin De Juliette>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하였으며, 프랑스의 거장 장 뤽 고다르, 끌로드 베리, 에릭 로샹 등 프랑스의 거장 감독들과 함께 작업하였다. <유키와 니나>는 그가 연출한 첫 장편 영화이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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