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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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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선 ‘라탈랑트’의 젊은 선장 장은 쥘리에트와 결혼한다. 결혼식 직후, 부부는 선원들과 함께 ‘라탈랑트’를 타고 항해를 시작한다. 그러나 신혼의 행복도 잠시, 신부는 배에서의 생활이 금세 지루해진다. 배가 파리에 닿았을 때, 쥘리에트는 홀로 파리의 거리로 나선다. 요절한 감독 장 비고의 첫 장편이자 그의 유작으로, 비고는 개봉 후 얼마 뒤 세상을 떠났다. 일렁이는 몽환적인 이미지들이 매혹적이며, 사랑에 관한 가장 아름다운 영화로 손꼽히기도 한다. 디지털 복원판 상영.
© Gaumont(F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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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비고(Jean Vigo)
파리 출생. 무정부주의자로 옥사(獄死)한 아르메레다의 아들이다. 전위영화 유행기에 《니스에서》(1929)와 《수영선수 탈리스》(1931) 두 단편 기록영화의 독창적인 실험적 수법이 주목되었다. 장편 극영화 《품행 제로》(1933)에서는 기숙제 학교교육의 위선에 대한 학생들의 반항을 그려서 공개금지를 당하는 등 반항정신이 투철했다. 이어 《아탈랑트호(號)》(1934)에서 주위의 상업적 회유(懷柔) 속에서 수상생활자(水上生活者)와 도시의 유혹을 주제로 하였으며, 이를 마지막으로 폐결핵이 악화되어 29세의 젊은 나이로 죽었다. 평생 네 작품을 남겼다. 제2차 세계대전 후 장비고상(賞)이 제정되어 해마다 프랑스의 가장 독창적인 작품에 수여된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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