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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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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수출산업의 역군이라 불리웠던 여성노동자들은 '여공'이라는 또다른 이름으로 열두살, 열네살 때부터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흔히들 '여공'이라 하면 떠올리는 이미지가 있다. 미싱, 먼지 날리는 공장, 어린 시다들, 잔업과 저임금... 하지만 그것들은 그녀들이 기억하는 시간들의 배경일 뿐 그녀들의 삶에 등장하는 진짜 주인공은 따로 있었다.
이 다큐멘터리는 그러한 이야기들을 그녀들의 언어와 표정으로 직접 전하는데 가장 큰 의미를 두고 있다. 그녀들이 옆집 아줌마처럼 구수한 사투리로 들려주는 사랑과 결혼이야기. 유머와 열정으로 가득한 일터에서의 에피소드들을 관객들이 부담없이 즐기고 나면, 사람과 세상을 품을 줄 아는 따뜻한 노동자로 그들 마음에 기억되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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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선(PARK Ji-sun)
2023년 16회 여성인권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언급(마녀들의 카니발)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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