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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이 시대의 모든 그림자들을 위한 감동의 드라마꿈에 그리던 ‘조선소맨’이 되었다. 부푼 꿈을 안고 입사했던 설렘과 기쁨은 상상 그 이상의 처절한 환경에 서서히 사라져갔다. 쥐똥 도시락 앞에, 누구의 탓도 할 수 없는 동료의 죽음 앞에 무기력했던 우리들은 1987년 7월 25일, 드디어 울분을 터뜨리고 비로소 인간의 삶을 시작했다.
그로부터 30여 년이 흐르는 동안, 우리들의 일터는 변함없이 서러웠다. 우리의 목소리를 대변하던 동료들이 연이어 죽음을 맞이했고, 309일 동안 고공생활을 견뎌야 했다. 그런 고된 시간 속에서도 절망의 그림자가 변하는 것을 우리는 똑똑히 보았다. 서러운 일터에서 그림자처럼 사라져가고 있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지금부터 시작된다.제40회 서울독립영화제 대상, 제4회 들꽃영화상 다큐멘터리 감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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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근(Kim Jung-Keun)
<버스를 타라>(2012) 연출 -제11회 인디다큐페스티발 올해의 다큐멘터리상, <그림자들의 섬>(2014) 연출 -제40회 서울독립영화제 대상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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