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주요정보
-
트럭에 몰래 탄 채 떠돌아다니다 어느 마을에 도착한 지노. 그는 허름한 식당에서 매력적인 조반나를 본다. 조반나는 식당 주인이자 그녀보다 나이가 훨씬 많은 브라가나의 아내이다. 첫눈에 반한 지노와 조반나의 사이는 깊어지고, 결국 함께 떠나기로 한다. 하지만 떠돌이 생활이 두려웠던 조반나는 남편에게 돌아간다. 세월이 흐른 뒤, 지노와 조반나가 우연히 다시 만난다. 네오리얼리즘의 효시로 꼽히는 비스콘티의 첫 작품이며, 그가 각본 작업에도 참여했다. 공황기의 암울함을 그린 제임스 M. 케인의 고딕 로맨스 『포스트맨은 벨을 두 번 울린다』를 바탕으로 했다고 한다.
© Films Sans Frontières(France)
-
시간표+ 더보기
상영시간표 (날짜/시간/남은좌석)은 마지막 상영시간입니다.
감독+ 더보기
루키노 비스콘티(Luchino Visconti)
귀족 출신으로, 오페라와 연극을 접하며 자유로운 젊은 시절을 보냈다. 1943년 <강박관념>으로 데뷔하며 네오리얼리즘의 선구자로 떠올랐다. <센소>를 계기로 드라마틱한 시대극에 관심을 두었고, 이후 이탈리아 통일전쟁을 배경으로 급변하는 시대 속 귀족들의 이야기를 다룬 대표작 <레오파드>를 통해 후기 비스콘티의 미학적 취향을 분명하게 드러냈다. 비스콘티는 네오리얼리즘을 태동시켰으면서도 귀족적인 탐미주의 성향에 빠져들었다고 하여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극단적 비관주의와 그의 탐미적 예술관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베니스에서의 죽음>을 통해 거장으로서의 면모를 다시금 각인시켰다. 비스콘티는 <순수한 사람들>의 편집을 남겨둔 채 세상을 떠났다.포토+ 더보기
동영상+ 더보기
평점/리뷰+ 더보기
140자 평총 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