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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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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세의 배우 질베르 발랑스. 어느 날, 공연장에 있던 그에게 그의 부인과 딸 부부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날아든다. 이제 질베르는 부모를 잃은 아홉 살 난 손자를 홀로 돌보며 삶을 이어 나가야 한다. 그는 평생을 이어온 배우로서의 삶을 계속하려 애쓰지만, 저속한 TV쇼나 막판에 대체된 배역으로 섭외가 들어올 뿐이다. 결국 질베르는 은퇴를 고민하게 된다. 질베르의 삶과 운명을 통해 인간으로서의 삶과 예술의 관계를 고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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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엘 드 올리베이라(Manoel De Oliveira)
부유한 부르주아 가문에서 태어나 자동차 경주 등 사치스런 스포츠를 즐기던 그는 1931년 아버지에게 받은 카메라로 무성 단편 다큐멘터리 〈두오로의 강〉을 완성한다. 11년 뒤 첫번째 장편극영화 〈아니키 보보〉(1942)를 만들었으며 21년뒤 〈봄의 제전〉(1963)을 내놓았다. 또 다시 10년이란 시간이 흐른 후 〈과거와 현재〉(1971)를 시작으로 ‘좌절된 사랑의 4부작’으로 불리는 〈베닐데 혹은 성모 마리아〉(1975), 〈운명적인 사랑〉(1977), 〈프란체스카〉(1981)를 발표하면서 6, 70대에 이르러 왕성한 작품활동을 펼치기 시작한다. 그는 80세를 훨씬 넘긴 90년대에는 거의 매년 한편씩을 내놓았다. 현재 유럽에서 가장 중요한 감독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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