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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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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의 나(감독)는 헝클어진 머리, 볼품없는 옷을 입은 한 신부를 만났다. 매일같이 커피, 담배, 술로 하루를 시작하고 오늘은 또 무슨 장난을 칠까 궁리했던 개구쟁이, 노란 잠바를 입고 ‘노란샤쓰의 사나이’를 멋들어지게 불렀던 ‘파란 눈의 신부’는 그렇게 우리들의 삶에 스며들었다. “가난뱅이가 세상을 구한다”는 믿음으로 모든 가난한 이들의 친구가 되었던 故 정일우 신부는 모든 것을 초월해 사랑을 나누며 예수의 삶을 몸소 실천했던 ‘진짜’ 사람이었다. 우리 모두의 인생을 바꿀 가장 맑은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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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KIM Dong-Won)
1978년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졸업1984년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대학원 졸업.1983~1986년 <바보선언>, <서울 예수>, <태> 등 이장호, 장선우, 하명중 등의 연출부 생활을 하며 영화일을 시작했다.방송국 촬영 아르바이트를 하다 상계동 빈민촌 철거 현장의 모습에 충격을 받고 그들의 투쟁에 동참하면서 다큐멘터리 감독으로서의 삶을 선택했다. 상계동에서 주민들과 함께 한 3년의 기록을 담은 <상계동 올림픽>은 한국 다큐멘터리 역사에 있어 기념비적인 작품이자 실천적 다큐멘터리의 정수로서,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1991년 ‘푸른영상’을 설립하여 다큐멘터리를 통한 민중 운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독립영화협의회 의장, 한국민족예술총연합 영화위원장, 한국독립영화협회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한국 다큐멘터리와 독립영화계의 정신적 지주로 자리 잡고 있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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