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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6년, 인디언 투피남바족이 사는 섬, 신에게서 특별한 능력을 부여받은 전사 아베구아는 주술사로부터 부족을 구할 운명이라는 예언을 듣는다. 그러나, 포르투갈인들과 프랑스인들의 식민지 세력 다툼 사이에서 투피남바족은 몰살당하고 사랑하는 연인 자나이나를 잃은 아베구아는 슬픔에 빠져 벼랑 아래로 몸을 던진다. 떨어지는 순간 새로 변해버린 전사는 자나이나를 찾아 하염없이 날아다닌다. 노예제 폐지 투쟁이 일어났던 1825년과 군부독재를 겪은 1960년대, 폭력의 역사 속에서 환생한 자나이나를 찾아낸 전사는 그녀와 사랑에 빠지고, 절망적인 현실에 저항하려 하지만 실패하고 만다. 2096년, 물부족 사태로 인해 계급 갈등이 첨예해진 리우데자네이루, 전사는 또 다시 자나이나와 재회하고 이들의 운명은 마치 정해진 듯 벼랑 끝으로 질주하는데... 과연 그는 반복되는 운명의 굴레를 벗어 던지고 자나이나와의 영원한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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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볼로네시(Louis Bolognesi)
브라질 출신의 영화감독 겸 시나리오 작가 루이즈 볼로네지가 각본 및 감독을 맡은 <리우 2096>은 그래픽 노블의 형태와 대사로 이뤄진 작품으로 제작 기간만 무려 6년이 걸렸다. 역사적 근거에 대한 조사가 가장 먼저 이뤄졌는데 조사 자체는 2002년부터 시작했고 1차 각본은 2004년에 완성, 이후 여러 차례의 수정을 거쳐 최종 시나리오는 2010년에 완성되었다. <리우 2096>이 첫 장편 데뷔작인 루이즈 볼로네지 감독은 이 작품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이유에 대해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는 시나리오 작가 입장에선 이야기를 풀어낼 가능성과 폭이 넓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배경이 아파트 안이든 600년을 오가든 상관없다. 시간을 넘나드는 이야기를 쓸 수 있고 모든 장면을 연출해 낼 수 있다.”라고 밝혔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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