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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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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여름 일요일의 아침, 실업 상태인 미용사 나탈리가 양치기를 찾아 드넓은 고원지대를 걷고 있다. 그러던 중 드디어 한 양치기가 나탈리 앞에 나타나는데, 그는 자신의 양떼를 잃어버린 후 양떼를 찾기 위해 이리저리 헤매고 있다고 한다. 양치기의 하소연을 들은 나탈리는 그를 돕기로 하고, 두 사람은 함께 걷기 시작한다. 그러다 그들은 양치기의 아들 카롤과 마주친다. 고원지대를 배경으로 각 인물의 사연이 우아한 유머 속에 녹아든다.
ⓒ Les Films du Losange(F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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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랭 기로디(Alain GUIRAUDIE)
1964년생인 알랭 기로디가 첫 장편 <용감한 자에게 안식은 없다>를 만든 것은 2003년의 일이지만 사실 그는 그 이전부터도 비평가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던 인물이었다. 1990년대에 만든 세 편의 장편영화와 2000년대 초반에 나온 두 편의 중편영화는 특히 공간을 다루는 특별한 능력을 보여주며 평자들에게 기로디라는 이름을 깊이 각인시켜 주었던 것이다. 기로디는 영화는 단순히 삶을 모방하는 것으로 만족할 수는 없는 매체라고 생각하는 영화감독이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영화 속에서 리얼리티와 판타지라는 두 개의 서로 만날 수 없을 듯한 세계를 근접시키려 한다. 그 외의 상이한 요소들 혹은 장르들의 기대치 않은 조화도 기로디의 영화 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이 야심만만한 감독은 세계의 재구축으로서의 영화를 만들어내려 한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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