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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 (2016)

  
  

  22min, 감독 박병진[부산외대] / 출연 문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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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으로 영화 찍기 (2016)

  
  

  26min, 감독 최성은[경성대] / 출연 김령현 

  
  

  한 영화감독의 인터뷰로 영화는 시작된다. 감독이 두서없이 내뱉는 대답들은 그의 영화적 고민과 자신만의 영화적 철학들을 내포한다. 이윽고 준비 중인 다음 작품에 대한 설명을 간략하게 하고 인터뷰는 끝이 난다. 이내 암전이 되고 타이틀 인 되면 카페에서 이야기를 하는 두 남녀의 대화로 영화는 전개된다. 그들의 대화로 하나의 영상이 만들어지고 그들의 대화는 나레이션이 되어 영상위에 입혀진다. “이렇게 말로 영화도 찍고 드라마도 찍으면 진짜 편하겠다”라며 농담을 주고받는다. 그 순간, 두 사람이 대화 중이 아닌 영화 촬영 중임이 드러난다. 앞전 인터뷰했던 영화감독의 작품을 촬영 중인 배우였던 것이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촬영 중인 두 남녀배우 위로 제 3자의 목소리가 입혀진다. 현실과 구상을 넘나드는 이 영화는 아직 다음 작품을 구상중인 영화감독의 인터뷰와 고민으로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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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토리 (2016)

  
  

  17min, 감독 정승환[동명대] / 출연 정승현 

  
  

  시나리오 작가 상환은 사회와 단절된 채 좀비물을 집필 중에 있다. 어느 날부터 인가 바깥의 사람들 소리가 시끄럽게 들려오고 작업에 예민해진 상환은 작업을 중단하고 잠시 쉬기로 한다. 그때, 주변의 소리가 잠잠해지기 시작하고 영화보려던 중에 뉴스앵커의 짧은 음성이 들린다. “비정상 DNA로 인해...” 상환은 이내 영화를 틀어버리고 영화를 보던중 인터넷, TV, 모든 것이 불통이 되고 이해할 수 없는 일들로 두려움에 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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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으로 (2016)

  
  

  10min, 감독 이경진[동서대] / 출연 남진수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공사현장에서 꽃을 심던 소녀는 공사장 인부의 실수로 인해 바위에 머리를 박아 죽게 되었다. 훗날 현장을 취재하러온 사진기자는 카메라를 통해 우연히 사건의 그 소녀를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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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진(부산외대)
  2016 <사이>, 2016 <적월>

  

  이경진(동서대)
  2015 <너를 만나는 귀신>, 2016 <자연으로>

  

  정승환(동명대)
  2016 <‘Busan 91 Art Connection’>, 2016 <히토리>

  

  최성은(경성대)
  2014 <꿈꾸는 모든 순간>, 2015 <내 아이의 모든 것>, 2015 <하루의 끝>: 2016 제 8회 서울 국제 초단편 영화제. 국내 경쟁부문 초청, 2016 <왜곡된 시간>, 2017 <입으로 영화 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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