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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 강변의 밤, 알렉스는 자신의 연인과 사랑에 빠진 친구를 죽이려 하다 멈춘다. 집으로 돌아가던 알렉스는 우연히 한 남자가 인터폰으로 전하는 이별 이야기를 듣게 된다. 알렉스는 얼굴도 모르는 인터폰 너머의 여인 미레이유에게 연민을 느끼고, 운명적 사랑임을 직감한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버림받고 고통스러워하던 알렉스와 미레이유는 마침내 어느 파티에서 만나게 된다. 알렉스가 미레이유에게 다가가지만, 그녀는 떠나간 연인을 여전히 그리워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다. 절제된 표현이 돋보이는 레오 카락스의 데뷔작으로, 그의 영화적 동반자인 배우 드니 라방과 처음으로 함께 작업한 작품이기도 하다.
* 1984년 칸영화제 유스상
ⓒ 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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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카락스(Leos Carax)
첫 장편 <소년 소녀를 만나다>(1984)가 칸영화제에 소개되면서 평단의 극찬 속에 일약 프랑스의 주목받는 감독이 된 후, 두 번째 장편 <나쁜 피>(1986)로 입지를 확고히 했다. 뛰어난 비주얼과 소외, 청춘의 사랑이라는 주제적 관심사가 뚜렷이 드러난 이 두 편 이후 <퐁네프의 연인들>(1991)을 만들었지만 전작들만큼 평단이나 대중의 호응을 얻지는 못했다. 이후 네 번째 장편 <폴라X>(1999)마저 혹평을 받은 후 한동안 영화계를 떠났다. <홀리 모터스>(2012)는 칸영화제에서 극찬받은 그의 다섯 번째 장편이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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