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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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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 영국, 형의 부인이었던 캐서린과 정략결혼을 했던 헨리 8세는 시녀 앤 불린과 사랑에 빠진다. 헨리 8세는 캐서린과 이혼하고 앤과 결혼하려 하지만, 교회는 왕의 이혼을 승인하지 않는다. 왕은 대법관 토마스 모어를 찾아가 설득하지만 실패한다. 신앙심이 깊고, 훌륭한 인품의 모어는 끝까지 왕에게 머리를 숙이지 않고, 결국 반역자로 몰린다. 『유토피아』를 쓴 인문주의자이자 정치가였던 토마스 모어의 삶을 그린 로버트 볼트의 동명 희곡을 영화화했으며, 그가 직접 각본을 썼다.
* 1967년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등 6개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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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 진네만(Fred Zinnemann)
1927년 비엔나 대학 법과대학 졸업했지만 에릭 폰 스트로하임의 <탐욕(Greed)>와 킹 뷔다의 <대행진(Big Parade)>에 영향을 받아 영화에 뜻을 두고 파리의 사진 영화 기술학교(Ecole Technique de Photographie et Cinematographie)의 1기생으로 입학했다. 1년 반 동안 기술을 배운 후 베를린으로 가 1년 동안 촬영조수 생활을 했다. 1928년 빌리 와일더, 오이겐 쉬프탄과 함께 로베르트 시오드마크의 <일요일의 사람들(Menschen Am Sonntag)>의 작업에 같이 참여했는데,이듬 해 헐리웃으로 건너가 <서부전선 이상 없다>(30)에 엑스트라로 출연하기도 했다. 이후 베르톨트 비어텔의 카메라 조수 겸 편집자로 일하다 유명한 다큐멘타리 감독인 로버트 플래허티에게 소개되어 베를린으로 다시 돌아왔다. 플래허티와는 중앙아시아의 소수민족에 관한 다큐멘타리를 찍으려고 했는데 그 프로젝트는 실현되지 않았다. 그러나 플래허티와의 프로젝트는 무산됐지만 이후 그의 영화의 작품경향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감독으로서 최초로 일을 맡은 것은 멕시코 베라크루즈의 어촌을 세미 다큐멘타리 터치로 그린 <파도(Los Redes)>(35)였다. 그후 진네만은 1937년부터 MGM영화사의 극장용 단편영화를 찍는 프로젝트를 맡았는데, (38)는 아카데미 단편영화상을 수상했다. 장편 데뷔는 <벙어리 장갑 살인자(Kid Glove Killer)>(42)로 했는데 반골기질이 있어, 전속 감독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번 회사 수뇌부와 충돌을 일으키기도 했다. 1953년 <지상에서 영원으로>를 만들어 아카데미상을 처음으로 정복한 뒤 <오클라호마>, <하이 눈>, <4계절의 사나이> 등으로 생애 최고의 영예를 누렸다. <하이눈>, <지상에서 영원으로>, <수녀 이야기>, <사계절의 남자>, <재칼의 날>, <줄리아> 등 많은 걸작을 남긴 그의 연출 패턴은 극히 고전적인 것으로 확실한 것이었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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