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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문의 살인사건이 벌이지고 1년이 지난 뒤,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그 살인범이 아닌지 의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웰메이드 스릴러물. 일본의 베스트셀러 작가 요시다 슈이치의 원작을 재일동포 감독 이상일이 연출한 작품으로 와나타베 켄, 츠마부키 사토시, 미야자키 아오이 등 일본의 베테랑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인다.

   

  A grisly unsolved murder links three seemingly unrelated stories in three different Japanese c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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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시간/남은좌석) 은 마지막 상영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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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일(Lee Sang Il)
  1974년 일본에서 태어난 재일교포 감독 이상일은 요코하마의 한국인고등학교 졸업 후 카나가와대학을 졸업한 뒤, 일본영화학교에 입학했다. 졸업작품인 [블루 청](2001)으로 2000년 피아영화제 대상을 비롯, 4개의 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보더 라인](2003)으로 장편 데뷔하였으며, [69]는 그의 두번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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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한다면  사랑했다면  사람을 죽였다 싶어도  믿어주기 신뢰에 대해 생각하게 한 2시간반 2017-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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