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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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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BISFF) 프리즘3

Prism 3

프로그램명: 제34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상영일자: 2017-04-27(목) ~ 2017-04-29(토)
상영관: 시네마테크
작품정보: 78min |
관람료: 일반 : 6천원, 청소년 4천원
감독
배우

상영종료 프로그램보기

주크-스펜서 윌리암스의 여정 / Juke-Passages from the Films of Spencer Williams

톰 앤더슨 / 2015 / USA / 30' / HD

아프리카계 미국인 감독의 선구자 스펜서 윌리암스(1893~1969)를 재조명하고자 뉴욕현대미술관에서 톰 앤더슨에게 의뢰하여 제작된 영화. 이 영화에서 톰 앤더슨은 어떤 주석이나 코멘트 없이 스펜서 윌리암스의 6편의 작품들에서 취사선택한 이미지들로만 재구성하면서 흑인들의 삶과 감독의 영화 세계를 동시에 오마주하고 있다.

열차의 도착 / A Train Arrives at the Station

톰 앤더슨 / 2016 / USA / 15' / HD

“이 영화는 제게 선물 같은 영화로 <우리가 한 때 가졌던 생각>(2015)을 작업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잘라내어서 매우 후회했던 컷이 하나 있었는데 오즈 야스지로의 <외아들>(1936)이란 영화에 나왔던 기차가 도쿄역에 들어오는 컷이었습니다. 그래서 기차 도착에 관한 문집 같은 영화를 만들기로 결심했죠.”

아쿠아리움과 국가 / The Aquarium and the Nation

장 마리 스트로브 / 2015 / France / 31'18''/ HD

앙드레 말로의 소설『 알텐부르크의 호두나무』의 세미나 장면을 각색한 작품. 스트로브의 최근작으로 이질적인 요소들의 충돌에 관한 이야기를 세 파트로 나누어 보여준다. 그의 초기작인 <신랑, 여배우, 포주>(1968)에서처럼 그들은 자치권이 유지되고 있는 동안 안도한다. 갑작스럽게 음악이 폭발하듯 시작될 때까지 물고기는 탱크 안에서 조용히 헤엄친다. 한 노신사가 텅 빈 방에 앉아, 세대를 관통하는 이데올로기의 관계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세계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은 무엇에 의해 결정되는지에 대한 글을 낭독하고 있다. 장 르느와르의 <라 마르세예즈>에서 혁명가들은 어리석은 귀족에게 ‘국가’라는 새로운 이데올로기가 발흥되었음을 선언하며 요새를 인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