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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외국 어느 도시. 여배우인 영희는 한국에서 유부남과의 만남이 주는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했고, 다 포기하는 길을 택했고, 그게 자신의 순수한 감정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 여겼다. 그는 이곳으로 온다고 했지만, 영희는 그를 의심한다. 지인 집에서 점심을 먹고 같이 해변으로 놀러 간다. 자신을 이해하지 못할 거 같은 선배 언니에게 묻는다. “그 사람도 나처럼 지금 나를 생각하고 있을까?”
한국의 강릉. 지인 몇 사람. 불편하고, 술을 마시고, 그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싶다. 초연한 척, 거친 척을 하는데 인기가 좋다. 혼자 남은 영희는 해변으로 놀러 가고, 해변은 맘속의 것들이 생생하게 현현하는 곳이고, 그리고 안개처럼 사라지는 곳이다.사랑은 삶에서 얼마나 중요한 것이어야 할까? 영희는 정말 알고 싶다.
A foreign city. The actress Younghee, stressed by a relationship with a married man in Korea, has given up everything, as the least courtesy she can show her sincere heart. He has said he’ll join her, but she mistrusts him. She eats at an acquaintance’s home and goes to a sea. She asks her friend, whom she thinks does not understand: “Is he missing me now, like I miss him?”
Gangneung, Korea. A few old friends. Things are awkward, they drink, and she decides to startle them. She acts aloof, then cruel, but they like it. Left alone, Younghee goes to the beach, where things inside her heart manifest themselves, then fade like mist. How important is love in one’s life? Younghee wants to k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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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Hong Sang-Soo)
데뷔작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1996)로 국내외 영화계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은 이래, <오! 수정>(2000),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2004), <극장전>(2005), <밤과 낮>(2008), <잘 알지도 못하면서>(2008), <하하하>(2009), <북촌방향>(2011), <다른 나라에서>(2012)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큰 비평적 주목을 받았다. <우리 선희>(2013)는 로카르노영화제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했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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