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주요정보
-
20세기 초 파리, 영국 귀족 번스테드 경은 미국에서 온 신흥 부자 플라우드 부부와 포커 게임을 하다가 그의 완벽한 하인 러글스를 잃게 된다. 플라우드 부부는 러글스와 함께 워싱턴의 레드 갭으로 돌아오는데, 아내 에피는 상류사회에서 산 러글스가 남편 에그버트의 촌티를 벗겨주길 바란다. 한편, 러글스가 은퇴한 영국인 대령이라는 소문이 돌고, 살롱에서 링컨의 게티즈버그 연설을 낭독하는 그의 모습에 사람들은 매료되어 러글스는 작은 마을 레드 갭의 유명 인사가 된다. <사냥꾼의 밤>(1955)을 연출하기도 한 명배우 찰스 로튼이 러글스 역을 맡았다.
-
시간표+ 더보기
상영시간표 (날짜/시간/남은좌석)은 마지막 상영시간입니다.
감독+ 더보기
레오 맥커리(Leo McCarey)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나 법대를 졸업한 레오 맥커리는 변호사 등 여러 직업을 경험한다. 그러다 1919년, <드라큘라>(1931, 벨라 루고시 주연)를 만든 토드 브라우닝 감독 밑에서 조감독으로 일하게 된다. 이후 감독이자 제작자였던 할 로시의 스튜디오에 들어가면서 맥커리의 작가적 재능은 빛을 발하기 시작한다. 맥커리는 익살맞은 캐릭터 시리즈의 대본을 직접 쓰면서 코미디적 감각을 인정받았고, 직접 연출까지 맡게 되며 감독으로 데뷔하였다. 무성영화에서 유성영화로 옮겨 가던 시기에 막스 형제, 해롤드 로이드 등의 코미디 스타들과 작업하였고, 1930~40년대에 전성기를 맞게 된다. 1930년대에는 주로 스크루볼 등 코미디 장르에 집중하였고, 1940년대 이후에는 코미디뿐만 아니라 전쟁 후의 사회 분위기, 종교적 문제 등을 다루는 드라마를 만들기도 했다. 코미디 장르에서 많은 걸작들을 만들었던 레오 맥커리는 고전기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거장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포토+ 더보기
동영상+ 더보기
평점/리뷰+ 더보기
140자 평총 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