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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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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제21회 BIFF 아시아 영화의 창 상영작
2016 칸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작. 욕을 입에 달고 사는 하층민들이 모여 사는 빈곤지역, ‘로사’는 남편 ‘네스토’와 아이 넷을 먹여 살리는 실질적인 가장이다. 작은 식료품 가게에서 마트에서 떼온 물건을 팔지만, 외상이 일상인 뒷골목에서 생계를 유지하기란 쉽지 않다. 조금이라도 더 벌어보기 위해 부업으로 몰래 마약을 파는데, 남편의 생일을 하루 앞둔 날 경찰의 습격으로 두 부부가 잡혀 들어가게 된다. 집에 남겨진 아이들은 부패한 경찰이 종용한 ‘보석금’을 마련하기 위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내다 팔아야 하는 상황이 되는데… 2005년 데뷔 이후 거의 매년 신작을 내놓고 있는 브릴얀테 멘도사 감독은 이번에도 살기 위해 투쟁해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담하지만 진솔하게 전하고 있다. 다큐멘터리적인 스타일의 카메라워크와 뛰어난 배우들은 그의 희망도 절망도 거세된 세계를 매우 사실적으로 드러낸다. 쉽게 무너지지 않는 주인공들을 보면 우리의 삶을 지탱하는 것이 무언인지를 반추하게 한다.
*부산국제영화제 김영우 수석 프로그래머 특별대담
*4월8일(토) 16:30 <마'로사> 상영 시작 전 약 30분간
*필로아트랩 이지훈 대표의 사회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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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시간표 (날짜/시간/남은좌석)은 마지막 상영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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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릴얀테 멘도사(Brillante MENDOZA)
필리핀 산 페르난도 출생. 마닐라 산토토마스대학에서 광고를 전공한 후, TV 광고와 장편영화의 프로덕션 디자이너로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첫 장편인 <마사지사>(2005)로 2005년 로카르노국제영화제 비디오부문에서 황금표범상을 공동 수상했다. 주요작품으로는 <마노로>(2006), <새총>(2007), 그리고 베를린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포로>(2012) 등이 있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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