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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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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여름, 프랑스 북부의 아름답고 한적한 바닷가 마을. 휴가를 즐기던 여행자들이 갑자기 사라지자 평화롭던 마을이 술렁인다.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한 두 형사 마샹과 말푸아는 실종지 인근에 사는 별난 가족들인 브레포르 일가와 피터겜 일가에 호기심을 느낀다.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 서로 전혀 다른 두 집안 사이에 특별한 사랑이 싹튼다. 브루노 뒤몽의 신비스럽고도 충격적인 코미디. <카미유 클로델>(2013) 이후 브루노 뒤몽과 쥘리에트 비노슈가 다시 만났다.
* 2016년 칸영화제 사운드트랙상
ⓒ메인타이틀 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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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노 뒤몽(Bruno Dumont)
두려움을 모르는 대담한 영화감독이자 엄격한 스타일리스트로 이야기되는 브루노 뒤몽은 최근 등장한 프랑스의 영화감독들 가운데 가장 주목할 만한 인물에 속한다. 그와 동시에 그는 마치 라스 폰 트리에나 가스파르 노에처럼 자신의 영화를 본 이들을 지지자와 반대자로 명확히 양분케 하는 영화감독이기도 하다. 뒤몽의 영화에서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육체에 대한 단호한 시선이다. 그는 영화의 힘 이란 인간에게 육체를 되돌려주는 데 있다고 믿는 사람이다. 뒤몽은 육체에서부터 감정의 삶을 이끌어내려 하고 또 삶의 보다 미스터리한 측면들을 찾아내려 한다. <필름 코멘트>의 영화평론가 켄트 존스의 말을 빌리면, 그는 열정적이고, 무참히 탐구하려 하며, 세련되고 힘 있게 물질주의적인 영화감독이고 그런 면에서 라이너 베르너 파스빈더의 그것과 비견할 만한 비전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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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루이스 브뉘엘의 엘로이와 몰록스. 2017-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