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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의 창 부문 초청작
40대 남자 시라이는 직업학교에서 목수일을 배운다. 도구 손질도, 기술을 배우는데도 대충 대충이다. 얼굴엔 근심이 동료들과 어울리는 것도 시원찮다. 이혼을 했다곤 하지만 무엇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인지 알 수가 없다. 어느날, 시라이는 직업학교 동료의 간청으로 함께 간 바에서 별난 춤을 추는 사토시를 만난다. 그녀가 그에게 낯설지 않다. 이미 집 앞 도로변에서 사토시의 별난 행동 때문에 머릿속에 담아둔 탓이다. 세상살이가 심드렁한 시라이에게 그녀의 몸짓, 소리, 눈빛은 불쑥 끼어들어, 그녀를 보고 싶게까지 한다. 그녀에 대한 관심이 깊어질수록 과거의 상처가 도드라지며 사라이의 마음을 할퀴고 그녀의 별난 행동이 수상함으로 그리고 궁금증으로 이어져만 간다. 과연 이 둘의 만남은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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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시타 노부히로(Nobuhiro YAMASHITA)
1976년 일본 아이치 출생. 야마시타 노부히로는 첫 장편 영화인 [지루한 삶]을 1999년 연출했으며 이 영화는 뱅쿠버, 로테르담, 홍콩 등이 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 두 번째 영화인 [바보들의 배](2002)는 『버라이어티』로부터 “짐 자무쉬가 20대 일본인이었다면 만들었을 법한 영화”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어지는 작품인 [후나키를 기다리며](2003)는 토론토, 로테르담을 비롯한 여러 영화제에서 소개됐다. 야마시타 노부히로는 현재 일본에서 가장 촉망받는 감독 중 한 사람이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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