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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1년 4월11일, 이스라엘 예루살렘으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6백만 명의 유대인학살을 주도한 나치전범 아돌프 아이히만이 예루살렘의 법정에 나오기 때문이다. 아돌프 아이히만은 제2차 대전직후 15년동안 도피해 오다 1960년이 되어서야 이스라엘 정보기관에 의해 체포되었다. 드디어 아돌프 아이히만을 법정에 세우게 된 이스라엘은 공개제판을 결정하고, 재판의 TV생방송을 계획한다. 제작자 프루트만은 이 프로젝트에 사할을 건다. 프루트만은 이스라엘 법원으로부터 최종 촬영허가를 받지 못한 상황에도 감독 허위츠를 영입하고, 스탭들을 구성해 나간다. 겨우 촬영허가를 받아내지만 지리한 법정 공방이 전 세계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 모을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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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 앤드류 월리엄스(Paul Andrew Williams)
  폴 앤드류 윌리엄슨은 1973년 영국에서 태어났다. 그는 영화 연출가이며 시나리오 작가이다. 그는 2006년 에딘버러 국제 영화제에서 데뷔작 <런던 투 브라이튼>으로 신인 감독상을 수상했다. 이후 그는 <코티지>(2008)와 <체리 트리 레인>(2010)과 같은 주목할 만한 공포영화들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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