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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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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살 아가씨 도미니크는 애인 질베르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다. 그녀가 어떤 이유로 전도유망한 지휘자를 죽였느냐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검사는 도미니크가 명백히 계획적으로 살인을 저질렀으므로 사형을 언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재판이 이어지면서 도미니크와 질베르 그리고 도미니크의 언니이자 질베르의 연인이었던 애니, 세 사람을 둘러싼 진실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클루조의 치밀한 연출 아래 사랑의 지독한 진실을 파헤치는 법정 드라마. 브리짓 바르도의 열연이 돋보이며, 검사와 변호사 역을 맡은 폴 뫼리스와 샤를 바넬의 대결도 불꽃이 튄다.
ⓒPark Circus(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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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조르주 클루조(Henri-Georges Clouzot)
앙리 조르주 끌루조는 서스펜스의 대가라 불릴만 한 감독이다. 아마도 알프레드 히치콕과 견줄 수 있는 몇 안 되는 감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는 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하고 시나리오 작가 생활을 하다가 감독 데뷔를 했다. <21번가의 살인자>라는 데뷔작 이후 나치의 자본이 들어간 <까마귀>는 반 프랑스적인 내용으로 그를 스캔들에 몰아넣었다. 이 영화로 영화계에서 추방되었다가 다시 영화계로 돌아와 <공포의 보수>와 <디아볼릭>을 찍는다. 전자는 두 명의 남자가 니트로글리셀린 운반이라는 목숨을 건 작업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스릴과 긴장을 그린 드라마이고, 후자는 두 여성이 공모해서 한 남자를 죽이는 서스펜스물이다. 누벨 바그가 휩쓸던 시절에 만들어진 <진실>과 68년에 만들어진 <죄수> 이후에 그는 더 이상 영화를 찍지 않았다. 그는 어떤 유행에도 휩쓸리지 않고 자신의 스타일을 고수했다. 서스펜스와 스릴을 담고 있는 그의 영화는 지금 보아도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는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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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자 평총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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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도미니크의 진실을,질베르를 향한 사랑을 믿는다. 브리짓 바르도, 프랑스를 대표하는
에펠탑과 이름을 같이 한 배우! 요즘 말로,
남친, 남편과 함께보면 안될 영화! 브리짓 바르도의 전성기 작으로 명품 바디라인과 고혹미의 법정&멜로드라마, 진실을 자살로 2017-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