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주요정보
-
여기저기 빚을 진 파리의 화가 미셸은 빚쟁이들에게 시달린다. 빚쟁이들을 피해 달아나던 미셸은 약혼녀 베아트리스의 방에 재킷을 두고 나온다. 얼마 후, 미셸은 자신을 백만장자로 만들어 줄 복권에 당첨되었음을 알게 되는데, 그러나 복권은 재킷 주머니 속에 있다. 미셸은 재킷을 찾으러 가지만 베아트리스는 경찰을 피해 달아나던 튤립 할아버지에게 재킷을 줘버렸다. 미셸은 재킷을 되찾기 위해 사방팔방으로 뛰어다닌다. <파리의 지붕 밑>에 이은 클레르의 두 번째 유성영화로, 잃어버린 복권을 둘러싼 소동을 그린 경쾌한 뮤지컬 코미디. 동시녹음을 진행했다고 하며, 사운드의 공백을 메우려는 다양한 시도를 선보인다.
ⓒTamasa Distribution(France)
-
시간표+ 더보기
상영시간표 (날짜/시간/남은좌석)은 마지막 상영시간입니다.
감독+ 더보기
르네 클레르(Rene Clair)
René Clair (René-Lucien Chomette / 1898.11.11.~1981.3.15.) 르네 클레르는 우연히 고몽 스튜디오를 찾았다가 배우로 캐스팅된다. 몇몇 작품에 출연한 이후 영화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다가 자크 드 바롱셀리의 조수로 제작에 참여한다. 1924년, 사회풍자적인 요소와 초현실주의적인 판타지를 결합한 코믹 단편들을 만들며 감독 데뷔한 클레르는 명성을 얻기 시작하고, 여러 다다이즘 작가들과 작업하며 기발한 아이디어로 파리 아방가르드를 이끈다. 영화에 사운드가 도입된 이후 만든 그의 작품들은 사운드를 다양하게 활용한 실험적 시도로 프랑스 초기 유성영화의 걸작들이 되었다. 1950년대 이후 비평가들의 공격을 받기도 하지만, 그가 무한한 실험정신으로 1930년대 프랑스 영화의 황금기를 열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포토+ 더보기
동영상+ 더보기
평점/리뷰+ 더보기
140자 평총 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