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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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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포 러브 포스터

업 포 러브

Up for Love
프로그램명
12월 예술영화 프로그램
상영일자
2016-12-22(목) ~ 2017-01-04(수)
상영관
소극장
작품정보
98min | D-Cinema | color | France | 2016 |
관람료
일반 7,000원 / 청소년 6,000원
감독
로랑 티아르(Laurent Tirard)
배우
장 뒤자르댕, 비르지니 에피라
  •   40cm 아래, 모든 것이 완벽한 이상형이 나타났다?!

    능력과 미모를 겸비한 성공한 변호사 디안. 최근 불행한 결혼생활을 정리한 그녀는 잃어버린 핸드폰을 찾아 준 알렉상드르와의 설레는 만남을 새롭게 시작한다. 정중한 매너와 타고난 유머감각, 세련된 스타일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그에게 평균 이하인 단 한가지는 바로 지나치게 아담한 136cm의 키! 알렉상드르와의 데이트는 언제나 편안하고 유쾌하지만 점차 애정이 깊어질 수록 주변의 시선이 부담스러워지는 다이앤. 두 사람은 과연 40cm의 마음의 거리를 극복하고 다시 가까워질 수 있을까? 


    [ Interview with 로랑 티아르 감독 ]


    <업 포 러브>의 아이디어는 어디서 영감을 얻었는지?

    '매력적이지만 키가 136cm 밖에 되지 않은 남자와 사랑에 빠지는 아름다운 여성'의 이야기가 담긴 <사자의 심장>(Corazón de León)이라는 아르헨티나 영화를 보았다. 영화는 확실한 주제를 가지고 있었고, 강렬하고 대담하며 전혀 예상하지 못하는 부분을 가지고 있었다. 나는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코미디로서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


    이전 작품인 <아스테릭스와 오벨릭> 혹은 <꼬마 니콜라> 비했을 때, 원작을 바탕으로 시나리오를 쓰는 것과 만화를 바탕으로 시나리오를 쓰는 것에 큰 차이점이 있는지? 

    만화책은 영화로 만들어지기 위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스테릭스와 오벨릭>이나 <꼬마 니콜라>의 작업을 할 때는 궁극적으로 훨씬 더 자유로웠다. 하지만 이번에는 이미 원작 영화가 존재하는 상태였고, 좋은 영화가 되기 위해 무엇이 더 필요한지를 고민해야 했다. 원작과 비교되는 부분에 대한 고민이 들기도 하고, 창작에 제한을 받게되는 부분도 있었다.


    애드리브를 고려해 두었는지?

    대부분의 경우 대본대로 진행되었지만 카메라만 놔둔 채 배우들이 알아서 연기하도록 한 부분이 영화 속 두세 군데 정도 있다. 예를 들면 레스토랑에서의 저녁 식사 씬 전체는 모두 즉흥연기다. 우리는 대사를 숙지하긴 했지만, 나는 두 배우가 현장에서 연기하는 순간만큼은 자유롭길 바랐다. 디안이 이상한 스웨터를 알렉상드르에게 선물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때 장의 반응은 연기인지 실제인지 모를 정도로 자연스럽다. 촬영의 분위기가 편해지면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나기도 한다.


    <업 포 러브>를 보면 로맨틱 코미디가 가지는 구조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어떤 영화의 영향을 받았는지?

    나는 카프라 감독의 영향을 받았다. 그는 주로 동화를 통해 이야기를 만들고 인간에 대해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인류애를 보여주면서 한 번도 악한 것을 보여준 적이 없다. 하지만 영미권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만들면서, 로맨틱한 장면에서 주인공이 실수를 하는 것과 같은 요소는 <귀여운 여인> 혹은 <브리짓 존스의 일기>의 영향이 있었다. 


    영화 작업을 마친 소감은 어땠습니까


    나의 첫 번째 성인 영화라니! 영화에는 개인적인 경험과 마음의 짐들도 들어있다. 그리고 처음으로 나 자신을 감정적으로 밀어붙였던 작업이기도 했다. 큰 도전이었고 아직까지도 내가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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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랑 티아르 감독 사진

    로랑 티아르(Laurent Tirard)
    TV 시리즈 감독, 영화 저널리스트, 작가, 시나리오 각본가 그리고 영화감독까지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던 로랑 티라르는 주로 동화를 원작으로 한 따뜻하고 아름다운 작품들로 사랑받아 왔다. 특히 <꼬마 니콜라>는 개봉 당시 프랑스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흥행에 성공했다.</br> 필모그래피 <꼬마 니콜라의 여름방학>(2014), <아스테릭스와 오벨릭>(2012), <꼬마 니콜라>(2009), <몰리에르>(2007), <결혼하고도 싱글로 남는 법>(2006, 각본), <거짓말, 배신, 그리고 더 많은 관계들…>(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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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0자 평총 3건
    • 온화함과 카리스마가 담겨있는 장 뒤자르댕의 연기- The Guardian 2016-12-20

    • 스크린에 꽃피는 두 주인공의 케미스트리 - Direct Matin 2016-12-20

    • 마지막 순간까지 매력적인 로맨틱 코미디. 중요한 것은 크기가 아니라는 증명 - Le Point 2016-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