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세계의 시초로의 여행(마르첼로 마스트로얀니의 추억)
기획
15세
Voyage to the Beginning of the World / Viagem ao Princ?pio do Mundo
- 프로그램명
- [시네마테크] 오래된 극장 2016 / Films in Our Memories 2016
- 상영일자
- 2016-12-13(화) ~ 2017-01-19(목)
- 상영관
- 시네마테크
- 작품정보
- 95min | 35mm | color | ⓔ | Portugal/France | 1997 |
- 관람료
- 일반 6,000원 / 유료회원, 경로, 청소년 4,000원
- 감독
- (배우) 마르첼로 마스트로얀니(Marcello Mastroianni), 마누엘 드 올리베이라(Manoel de Oliveira)
- 배우
- 마르첼로 마스트로얀니, 장-이브 고티에, 레오노르 실베이라
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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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에 온 프랑스의 배우 아퐁소와 마누엘 감독 일행이 함께 길을 떠난다. 이들은 포르투갈에서 프랑스로 이주했다고 하는 아퐁소 아버지의 고향을 찾아가려 한다. 마누엘과 아퐁소 일행은 포르투갈의 아름다운 마을들을 거치며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나눈다. 그리고 이들은 마침내 아퐁소의 고모와 만난다. 올리베이라의 자전적 이야기가 투영된 작품으로, 마스트로얀니는 올리베이라의 분신인 마누엘 감독 역을 맡았다. 뿌리를 찾아가는 이 흥미로운 여행길이 마스트로얀니가 떠난 배우로서의 마지막 여정이 되었다.
* 1997년 칸영화제 국제비평가협회상 등 2개 부문
ⓒNOS Lusomundo Audiovisuais / 필름제공: Cinemateca Portuguesa - Museu do Cinema(Portug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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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마르첼로 마스트로얀니(Marcello Mastroianni)
이탈리아 소도시 출신으로, 토리노와 로마에서 자란 마르첼로 마스트로얀니는 2차 세계대전 중 나치에 끌려가 강제수용소에 갇혔다가 탈출했다. 어린 시절에 단역으로 영화에 출연했던 그는 전쟁이 끝난 후 로마의 영화사에서 일하기 시작했고, 그러다 드디어 마스트로얀니는 페데리코 펠리니와 만난다. 그는 펠리니의 <달콤한 인생>(1960)에서 권태에 빠진 기자 역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기며 세계적인 스타로 떠오른다. 이후로도 마스트로얀니와 펠리니는 영화적 동반자로서 함께 작업하며 수많은 걸작들을 남겼다. 많은 거장들과 작업하면서 장르를 가리지 않는 폭넓은 연기 세계를 선보인 마스트로얀니는 이탈리아는 물론,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전설적인 명배우로 남아있다.마누엘 드 올리베이라(Manoel de Oliveira)
1942년 첫 장편 <아니키 보보>를 만든 이후, 100세를 넘긴 지금도 여전히 작품 활동을 쉬지 않고 있는 올리베이라는 포르투갈 영화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초기에 그는 장르에 정복되는 것을 거부하며 기록과 극영화 사이를 오갔고, 1970년대에는 ‘좌절된 사랑의 4부작’을 비롯한 극영화를 통해 세련된 미학적 성취로 평단의 찬사를 받는다. 포르투갈의 문화와 정서의 바탕 위에 인간의 삶과 죽음, 역사의 기원과 종말, 근원적 욕망 등의 문제를 심도 있게 탐구하는 그의 시선은 덴마크의 위대한 시네아스트 칼 드레이어의 영화 세계와 비교되기도 한다. 혁신적인 미학 실험을 끊임없이 선보이는 올리베이라의 창의성은 나이를 떠나서 그에게 ‘창조적 장수’를 누리고 있다는 찬사를 보내지 않을 수 없게 한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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