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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극장 2016 <토도 모도> 포스터 이미지

토도 모도(마르첼로 마스트로얀니의 추억)

One Way or Another / Todo modo
프로그램명
[시네마테크] 오래된 극장 2016 / Films in Our Memories 2016
상영일자
2016-12-13(화) ~ 2017-01-19(목)
상영관
시네마테크
작품정보
125min | D-Cinema | color | ⓔ  | Italy/France | 1976 |
관람료
일반 6,000원 / 유료회원, 경로, 청소년 4,000원
감독
(배우) 마르첼로 마스트로얀니(Marcello Mastroianni), 엘리오 페트리(Elio Petri)
배우
마르첼로 마스트로얀니, 지안 마리아 볼론테, 마리안젤라
  • 막강한 정계 인사들이 비밀스러운 수도원으로 모여든다. 사제 돈 가에타노의 지도 아래 기독교민주당의 정신 수양과 수련이 시작된다. 이 정화과정을 거치면 정치가들이 저지른 수많은 죄가 사해지고, 그들이 신께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만든다고 한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난다. 1970년대 이탈리아의 사회적 혼란을 겪은 뒤, 시칠리아의 마피아를 다룬 소설로 유명한 레오나르도 시아시아의 추상적인 미스터리를 엘리오 페트리가 각색하여 으스스한 분위기의 정치 풍자 드라마로 그려냈다. 디지털 복원판으로 상영된다.

    ⓒSurf film(Italy) / 필름제공: Cineteca di Bologna(Ita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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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첼로 마스트로얀니

    (배우) 마르첼로 마스트로얀니(Marcello Mastroianni)
    이탈리아 소도시 출신으로, 토리노와 로마에서 자란 마르첼로 마스트로얀니는 2차 세계대전 중 나치에 끌려가 강제수용소에 갇혔다가 탈출했다. 어린 시절에 단역으로 영화에 출연했던 그는 전쟁이 끝난 후 로마의 영화사에서 일하기 시작했고, 그러다 드디어 마스트로얀니는 페데리코 펠리니와 만난다. 그는 펠리니의 <달콤한 인생>(1960)에서 권태에 빠진 기자 역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기며 세계적인 스타로 떠오른다. 이후로도 마스트로얀니와 펠리니는 영화적 동반자로서 함께 작업하며 수많은 걸작들을 남겼다. 많은 거장들과 작업하면서 장르를 가리지 않는 폭넓은 연기 세계를 선보인 마스트로얀니는 이탈리아는 물론,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전설적인 명배우로 남아있다.

    엘리오 페트리 감독사진

    엘리오 페트리(Elio Petri)
    로마대학에서 문학을 전공 후, 엘리오 페트리는 이탈리아 공산당의 초급간부로 공산당 신문인 ‘우니타’지에서 영화평 쓰는 일을 했다. 이후 다큐멘터리 제작과 카를로 리자니, 푸치니, 디노 리치 같은 이탈리아 감독의 각본을 쓰는 일로 영화계에 발을 디뎠다. 1961년 처음 감독한 <암살 L’assassino>은 카프카적인 장면이 주를 이루는 초현실주의적 스릴러였고 이후 다음 작품 <I Giorni contati> (1962)에서는 현실주의와 안토니오니식 상징주의를 믹스하는 장르 섞기의 실험을 한다. 페트리의 작품은 씁쓸하고 복잡하고 때로는 그로테스크하기도 하지만 스타일리시한 비주얼과 사회적 정치적 우화를 잘 엮어낸 매우 고른 이야기 구조를 지니고 있다. 그의 최고작품 <10번째 희생자 La Decima vittima>(1965)는 단지 스포츠 경기를 위해 서로를 죽이도록 훈련된 남자와 여자에 관한 묵시록적인 판타지이며 <완전범죄 Indagine su un Cittadino al di Sopra di Ogni sospetto> (1970)는 한 정부를 살해한 파시스트적 경찰서장을 통하여 부패한 권력의 어두운 면을 낱낱이 그려냈다. 이 작품으로 그는 칸영화제 대상과 오스카 외국 영화상을 받는다. 1977년 발표한 <노동자 계급 천국에 가다 La Classe Operaia va in Paradiso>는 이탈리아 네오리얼리즘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의도로 제작된 작품이었고 정치적으로 각성하는 한 공장 노동자를 영웅주의적 수법으로 그려내고 있다. 이탈리아 파시즘의 정곡을 찌르는 페트리의 작품에는 일관되게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인간의 소외와 개인과 사회의 사회·정치적 관계에 대한 탐구정신이 들어가 있다. 영화제작이란 그의 입을 빌리자면 ‘문화가 스스로를 이해하는 가장 대중적인 도구’라는 것. 따라서 그는 영화제작 과정을 개인적 사회적 윤리적 정치적인 의무로 파악하는 몇 안 되는 이탈리아의 작가 감독이기도 하다. (영화감독사전,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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