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디아볼릭(클레르의 빛, 클루조의 어둠)
기획
15세
The Devils / Les diaboliques
- 프로그램명
- [시네마테크] 오래된 극장 2016 / Films in Our Memories 2016
- 상영일자
- 2016-12-15(목) ~ 2017-01-13(금)
- 상영관
- 시네마테크
- 작품정보
- 116min | 35mm | b&w | France | 1955 |
- 관람료
- 일반 6,000원 / 유료회원, 경로, 청소년 4,000원
- 감독
- 앙리-조르주 클루조(Henri-Georges Clouzot)
- 배우
- 시몬느 시뇨레, 베라 클루조, 폴 뫼리스
주요정보
-
아내 덕에 파리 변두리 기숙학교의 교장 자리에 앉은 미셸은 인색하고 고약하며, 아이들에게조차 박정하다. 게다가 여린 아내 크리스티나를 두고 학교 선생 니콜과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 그러나 두 여인은 자신들에게 폭압적인 미셸을 증오하고, 함께 모의하여 그를 죽이기로 한다. 그런데 분명히 수영장에 처넣은 미셸의 시체가 사라지고, 두 여인은 극도의 공포와 불안에 휩싸인다. 프랑스 범죄소설작가 피에르 브알로와 토마스 나르세작의 소설을 각색한 작품. 남편이자 애인을 죽인 두 여인의 긴장과 불안, 공포를 밀도 있게 그린 심리 스릴러로, 장르의 교과서가 되었다. 수차례 영화는 물론, TV시리즈로 리메이크되었다.
ⓒTamasa Distribution(France) / 필름제공처: Forum des images(France)
-
시간표+ 더보기
상영시간표 (날짜/시간/남은좌석)은 마지막 상영시간입니다.
감독+ 더보기
앙리-조르주 클루조(Henri-Georges Clouzot)
앙리 조르주 끌루조는 서스펜스의 대가라 불릴만 한 감독이다. 아마도 알프레드 히치콕과 견줄 수 있는 몇 안 되는 감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는 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하고 시나리오 작가 생활을 하다가 감독 데뷔를 했다. <21번가의 살인자>라는 데뷔작 이후 나치의 자본이 들어간 <까마귀>는 반 프랑스적인 내용으로 그를 스캔들에 몰아넣었다. 이 영화로 영화계에서 추방되었다가 다시 영화계로 돌아와 <공포의 보수>와 <디아볼릭>을 찍는다. 전자는 두 명의 남자가 니트로글리셀린 운반이라는 목숨을 건 작업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스릴과 긴장을 그린 드라마이고, 후자는 두 여성이 공모해서 한 남자를 죽이는 서스펜스물이다. 누벨 바그가 휩쓸던 시절에 만들어진 <진실>과 68년에 만들어진 <죄수> 이후에 그는 더 이상 영화를 찍지 않았다. 그는 어떤 유행에도 휩쓸리지 않고 자신의 스타일을 고수했다. 서스펜스와 스릴을 담고 있는 그의 영화는 지금 보아도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는다.포토+ 더보기
동영상+ 더보기
평점/리뷰+ 더보기
140자 평총 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