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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오브 더 데블(클레르의 빛, 클루조의 어둠)
기획
15세
The Beauty of the Devil / La beaut? du diable
- 프로그램명
- [시네마테크] 오래된 극장 2016 / Films in Our Memories 2016
- 상영일자
- 2016-12-17(토) ~ 2017-01-10(화)
- 상영관
- 시네마테크
- 작품정보
- 96min | 35mm | b&w | France/Italy | 1950 |
- 관람료
- 일반 6,000원 / 유료회원, 경로, 청소년 4,000원
- 감독
- 르네 클레르(Rene Clair)
- 배우
- 미셸 시몽, 제라르 필립, 니콜 베스나르
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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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교수 파우스트는 대학에서 은퇴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자연의 이치에 대해 아무것도 알아내지 못했다는 데에 절망한다. 그런 파우스트 앞에 루시퍼의 종 메피스토펠레스가 나타나고, 악마는 영원한 젊음과 새 삶을 살 기회를 얻고 싶지 않냐며 파우스트를 유혹한다. 악마와 거래를 한 파우스트 앞에는 메피스토펠레스가 놓은 수많은 덫이 기다리고 있다. 클레르는 악마에게 영혼을 판 파우스트의 전설을 우화적인 의미를 담은 환상적인 희비극으로 각색했다. 영화에 사용된 세련되고 참신한 촬영과 다양한 효과들은 이야기와 어우러져 극의 완성도를 더한다.
ⓒGaumont(F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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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 클레르(Rene Clair)
René Clair (René-Lucien Chomette / 1898.11.11.~1981.3.15.) 르네 클레르는 우연히 고몽 스튜디오를 찾았다가 배우로 캐스팅된다. 몇몇 작품에 출연한 이후 영화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다가 자크 드 바롱셀리의 조수로 제작에 참여한다. 1924년, 사회풍자적인 요소와 초현실주의적인 판타지를 결합한 코믹 단편들을 만들며 감독 데뷔한 클레르는 명성을 얻기 시작하고, 여러 다다이즘 작가들과 작업하며 기발한 아이디어로 파리 아방가르드를 이끈다. 영화에 사운드가 도입된 이후 만든 그의 작품들은 사운드를 다양하게 활용한 실험적 시도로 프랑스 초기 유성영화의 걸작들이 되었다. 1950년대 이후 비평가들의 공격을 받기도 하지만, 그가 무한한 실험정신으로 1930년대 프랑스 영화의 황금기를 열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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