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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초청작
의사와 면담하는 네 여인. 10대 소녀이자 딸 레이의 성확정수술의 상담을 위해, 엄마 그리고 할머니와 그녀의 연인과 함께 모인 자리다. 의사는 의학적인 수술의 문제가 없으며, 수술을 위해서는 최종적으로 부모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한다. 더 이상 여자로 살기를 원하지 않는 레이는 수술을 간절히 원하지만 싱글맘 엄마와 할머니는 망설이고, 오히려 레이를 설득하려고 한다. 더욱이 레이 아버지의 반대가 격렬해지자 망설임을 더해만 간다. 여성에서 남성으로 성전환을 결심한 10대 소녀 레이, 레이의 싱글맘 매기 그리고 레이의 레즈비언 할머니 돌리가 꾸리는 3대 여성가족에게 찾아온 손녀의 성정체성 문제는 가족을 소통하게 하고 성장시켜 나간다. 레이의 레즈비언 할머니인 돌리는 손녀가 아닌 손자를, 어머니 매기는 딸이 아닌 아들을 갖게 되는 현실을 받아들이려 노력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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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비 데랄(Gaby Dellal)
영국 출신의 ‘게비 델랄’ 감독은 단편, 장편 영화, TV 시리즈를 넘나들면 활동을 하였다. 단편 영화 <튜브 테일>(1999)로 데뷔한 게비 델랄 감독은 <풋볼>(2001)을 통해 제 19회 선댄스영화제에 초청받으며 그 실력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이후 <온 어 클리어 데이>(2005)는 제 21회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대상에 노미네이트되었고, 스코틀랜드 BAFTA 영화제에서 최고 영화상 수상, 감독상에 노미네이트되며 연출력을 인정받았다.</br> [Filmography] <어바웃 레이>(2015), TV 드라마 [리빙](2012), <엔젤스 크레스트>(2011), <온 어 클리어 데이>(2005), <더 라이드>(2003), 단편 <풋볼>(2001), 단편 <토이 보이즈>(1999), <튜브 테일즈>(1999) 외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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