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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회 칸 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초청작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바닷마을 다이어리>로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를 갖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이다. 15년전 소설가로써 영광을 잊지 못하는 료타는 취재를 빌미로 흥신소에서 일을 하지만 방세도 제대로 내지 못하는 자신의 처지에 한 숨만 깊어간다. 자신은 대기만성이라 어머니에게 큰 소리를 치지만, 화분도 하나 제대로 옮기지 못하게 허술하고, 어머니의 장롱 속 복권이나 전당포 전표를 슬쩍 할 만큼 궁하다. 그래도 어머니에게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귀한 아들이다. 로타에게도 사랑스런 아들 싱고가 있지만 쿄코와의 이혼으로 한달에 한번 밖에 만나지 못하고 있다. 아들 싱고에게 아버지 노릇을 하고 싶은 료타는 회사에 입금되어야 할 수수료 빼돌려, 아들의 운동화를 사주고 그의 어머니집에 아들 싱고와 함께 간다. 그리고 예고된 태풍은 휘몰아치고, 뿔뿔이 흩어졌던 가족들은 기상이변에 예기치 못한 하룻밤을 보내게된다. 그 하룻밤은 료타에게 또 다른 의미로 다가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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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레에다 히로카즈(Hirokazu KORE-EDA)
1962년 도쿄 출생, 와세다 대학 문학부 졸업. 독립 TV 프로덕션인 Man Union 입사해 많은 다큐멘터리 수상작들을 연출했다. TV 다큐멘터리로 연출을 시작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1995년 <환상의 빛>으로 영화계에 입문, 베니스영화제 골든 오셀라 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한다. 1999년 완성한 그의 두 번째 작품 <원더풀 라이프>는 미국의 20세기 폭스사가 리메이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세 번째 작품 <디스턴스>(2001)로 칸느영화제 경쟁부문에 오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다음 작품 <아무도 모른다>(2004)로 칸느영화제 경쟁부문에 연달아 진출,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며 동시대 최고의 일본 감독으로 자리매김한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2006년 다섯 번째 작품 <하나>로 시대극에 도전, 유머와 풍자를 선보이며 연출의 영역을 넓혔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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