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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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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법정, 빈민가 소년이 아버지를 칼로 찔러 죽인 혐의로 재판을 받는다. 소년의 살인죄에 대한 최종 판결을 앞둔 12명의 배심원들이 마지막 심리를 위해 배심원실에 모여 앉는다. 만장일치로 유죄냐 무죄냐를 결정해야만 하는데, 유죄라는 쪽에 무게가 실린 가운데, 유독 8번 배심원만이 소년이 아버지를 죽였다고 하기에는 부당한 점들이 있다며 무죄를 주장한다. 빨리 평결을 내리고픈 다른 배심원들은 8번 배심원을 회유하려 드는데, 그는 검찰 측 증거가 가진 논리적 결함들을 지적하며 오히려 다른 배심원들을 설득한다. 시나리오 작업에도 참여한 레지날드 로즈의 동명 TV드라마를 각색했다. TV 시리즈를 만들던 시드니 루멧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개인의 윤리와 제도적 장치의 상호작용을 통해 작동하는 미국적 민주주의 시스템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건의 대부분이 배심원실에서 이루어지며, 제한된 공간에서 극도의 긴장감을 이끌어내는 법정 드라마의 걸작이다.
* 1957 베니스영화제 황금곰상 등 2개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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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루멧(Sidney LUM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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